할 타우직 교수는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다가 최근에 은퇴하였습니다. 미연합감리교 목사이기도 합니다. 여러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이번 강연회와 관련된 저서는 In the Beginning was the Meal 입니다. 그의 최고 관심사인 초대교회에서 "먹고 마심"의 역할이 이 책에 잘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인 노트를 덧붙이자면, 제가(우진성) 제 박사학위 논문을 2009년도에 제출하고 통과하였습니다.
딱 그 해에 In the Beginning was the Meal이 출판되었습니다. 제 논문 제목이 Eating and Drinking, Power and Identity입니다. 내용은 달라도 관심사가 완전히 같은 책입니다. 아주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에 나갔는데 나랑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난 느낌이랄까...제 논문에는 이 분의 전작, 예를 들면 Many Tables 같은 책이 인용되어 있습니다만,
In the Beginning…은 논문 쓰는 동안에는 출판되지 않은 책이라, 그저 구입해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그 책을 제가 읽지도 않고, 조익표 목사님께 선물했습니다. 이쪽 영역에 아주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런 후, 저는 이 책과 할 타우직에 대해 잊었습니다. 그런데, 조익표 목사님과 예가교회가 큰 일을 계획했네요.
이 책의 한국어 번역을 추진하고(이미 교인들이 초역을 마치고 조 목사님이 다듬고 있는 단계)
저자인 할 타이직 교수님을 예가교회가 초청하여 강연회를 여는 것입니다.
한 교회가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스케일에 놀랄 뿐입니다.
귀한 기회입니다. 저는 특히 첫 번째 강연에 관심이 갑니다.
성찬예식을 제의로 이해하기 보다는 “먹고 마심"의 측면에서 이해하면서 그것이 초대교회의 중심이 되었다는 내용을 살피는 강연인 것 같습니다.
이 강연들을 통하여
1 초대교회 성찬을 이해하고
2 초대교회 예배를 이해하고
3 초대교회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운동으로서의 교회를 이해하고
4 아가페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토요일은 몸과 맘이 분주한 날입니다.
그러나, 이 기회는 다시 없는 초대교회를 배울 수 있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예가교회가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을 들여 만들어내는 이 강연회를 많은 사람이 같이 즐기고 유익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장영진 목사 +82 10-8981-4206

할 타우직 교수는 뉴욕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다가 최근에 은퇴하였습니다. 미연합감리교 목사이기도 합니다. 여러 저서를 집필하였는데, 이번 강연회와 관련된 저서는 In the Beginning was the Meal 입니다. 그의 최고 관심사인 초대교회에서 "먹고 마심"의 역할이 이 책에 잘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인 노트를 덧붙이자면, 제가(우진성) 제 박사학위 논문을 2009년도에 제출하고 통과하였습니다.
딱 그 해에 In the Beginning was the Meal이 출판되었습니다. 제 논문 제목이 Eating and Drinking, Power and Identity입니다. 내용은 달라도 관심사가 완전히 같은 책입니다. 아주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에 나갔는데 나랑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난 느낌이랄까...제 논문에는 이 분의 전작, 예를 들면 Many Tables 같은 책이 인용되어 있습니다만,
In the Beginning…은 논문 쓰는 동안에는 출판되지 않은 책이라, 그저 구입해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그 책을 제가 읽지도 않고, 조익표 목사님께 선물했습니다. 이쪽 영역에 아주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런 후, 저는 이 책과 할 타우직에 대해 잊었습니다. 그런데, 조익표 목사님과 예가교회가 큰 일을 계획했네요.
이 책의 한국어 번역을 추진하고(이미 교인들이 초역을 마치고 조 목사님이 다듬고 있는 단계)
저자인 할 타이직 교수님을 예가교회가 초청하여 강연회를 여는 것입니다.
한 교회가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스케일에 놀랄 뿐입니다.
귀한 기회입니다. 저는 특히 첫 번째 강연에 관심이 갑니다.
성찬예식을 제의로 이해하기 보다는 “먹고 마심"의 측면에서 이해하면서 그것이 초대교회의 중심이 되었다는 내용을 살피는 강연인 것 같습니다.
이 강연들을 통하여
1 초대교회 성찬을 이해하고
2 초대교회 예배를 이해하고
3 초대교회의 역사적 상황 속에서 운동으로서의 교회를 이해하고
4 아가페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토요일은 몸과 맘이 분주한 날입니다.
그러나, 이 기회는 다시 없는 초대교회를 배울 수 있는 다시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예가교회가 상상을 초월하는 예산을 들여 만들어내는 이 강연회를 많은 사람이 같이 즐기고 유익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장영진 목사 +82 10-8981-4206